전노민, 두 번의 이혼과 딸… 김보연과의 사연, '이제 혼자다' 속 진짜 이야기


배우 전노민이 정면을 응시하며 미소 짓는 사진



중년의 멜로 장인, 배우 전노민. 그는 최근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31살에 항공사 직원에서 배우로 데뷔한 이야기부터, 첫 번째 결혼과 이혼, 그리고 딸을 향한 애틋한 부정. 9살 연상 배우 김보연과의 재혼과 사업 실패로 인한 이혼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최근 근황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중년의 멜로 장인' 전노민, 그는 누구인가?

전노민은 대한민국의 베테랑 배우입니다. 그의 본명은 전재용이죠. 선 굵은 연기력으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선덕여왕', '로열패밀리'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근에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의 '박해륜' 역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늦은 나이에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죠. 지금은 예능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노민 프로필 한눈에 보기

배우 전노민의 핵심 프로필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나이, 학력, 가족관계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하세요.

  • 이름: 전노민 (본명: 전재용)
  • 나이: 1966년 8월 28일생 (2025년 6월 기준, 만 58세)
  • 고향: 인천광역시
  • 신체: 176cm, 74kg, 혈액형 A형
  • 가족: 6남매 중 막내, 딸 전은지
  • 학력:
    • 동대문상업고등학교 (졸업)
    • 순천향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연기예술학과 (석사 수료)
  • 병역: 전시근로역 (생계곤란)
  • 데뷔: 1996년 공익광고 (연예계 입문)
  • 소속사: 빅바이러스

31살 항공사 직원, 우연히 배우가 되다

전노민의 데뷔는 아주 특별했습니다. 그는 원래 평범한 회사원이었죠. 외국계 항공사에서 근무했습니다. 화물 수출입 업무를 담당했죠. 배우의 꿈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던 1996년, 그의 나이 31살 때였습니다. 지인의 집들이에 참석했습니다. 그곳에서 광고업계 관계자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 관계자는 전노민에게 공익광고 대타 출연을 제안했습니다. 이 광고 한 편이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광고 관계자는 그에게 배우가 되라고 적극적으로 권유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선 굵은 연기, 다작 배우의 필모그래피

늦게 시작했지만, 전노민의 연기 활동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매년 2~3편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는 '다작 배우'로 유명합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설원' 역할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습니다.

 '로열패밀리'에서는 '엄기도' 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죠. 최근에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에서 불륜을 저지르는 교수 '박해륜' 역을 맡았습니다.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호평과 미움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성실함 그 자체입니다.

두 번의 결혼, 두 번의 이혼

전노민은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경험했습니다. 그의 개인사는 그의 연기만큼이나 깊은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선택과 책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첫 번째 결혼과 딸을 향한 애틋함

전노민은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첫 번째 결혼을 했습니다. 이 결혼으로 딸 전은지 양을 얻었죠. 하지만 이 결혼 생활은 이혼으로 끝났습니다. 당시 딸의 나이는 9살이었습니다. 

그는 어린 딸에게 상처를 줄까 봐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이혼 전, 이민 가는 누나 편에 딸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2년 뒤, 딸이 11살이 되어서야 이혼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그는 "30년간 같이 살지 못해 미안하다"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9살 연상 김보연과의 재혼과 사업 실패

전노민은 2004년, 9살 연상의 동료 배우 김보연과 재혼했습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죠. 두 사람은 소문난 잉꼬부부였습니다. 하지만 8년 만인 2012년, 또다시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혼의 이유는 전노민의 사업 실패였습니다. 

그는 막걸리 사업에 도전했지만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그는 아내 김보연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이혼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경제적 어려움은 내가 안고 가고 싶었다"며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전 부인과 어색한 재회

이혼 후 9년이 지난 2021년, 전노민과 김보연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함께 캐스팅되었습니다. 그는 처음 이 사실을 알고 작품을 고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가가 "두 사람이 마주치는 장면은 절대 없다"고 약속해 출연을 결심했죠. 

그러나 촬영 도중, 작가는 "한 번만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찍자"고 부탁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어색하게 스쳐 지나가며 허공에 대고 인사하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이 장면은 방영 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보러가기

예능 '이제 혼자다' 속 진짜 전노민 이야기

전노민은 최근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했습니다.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죠. 어린 시절 부모님을 모두 여읜 아픔을 고백했습니다.

 6남매 중 막내로 힘들게 자랐다고 말했죠. 얼마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형에 대한 그리움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딸을 향한 미안함과 사랑, 그리고 김보연과의 이혼에 대한 심경까지. 그의 진솔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제 혼자다 보러가기

50대에도 빛나는 배우, 그의 인생 2막

전노민의 인생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의 아픔, 늦은 데뷔, 사업 실패, 그리고 두 번의 이혼까지. 수많은 시련을 겪었죠.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성실한 연기 활동으로 모든 빚을 갚아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예능을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멋진 연기와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 전노민. 그의 인생 2막을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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