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테리우스'의 모든 것! 나이, 16세 연하 아내, 늦둥이 아들, '서시' 비하인드 총정리


가수 신성우의 뮤지컬 무대 사진

긴 머리를 휘날리던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를 기억하시나요? '서시', '내일을 향해'로 90년대 록발라드계를 평정했던 그가 최근 두 아들의 아빠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16세 연하 플로리스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부터 57세에 얻은 늦둥이 아들 이야기, 그리고 가수, 배우, 조각가를 넘나드는 그의 파란만장한 예술 인생까지! 신성우의 모든 것을 샅샅이 파헤쳐 드립니다.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 그는 누구인가?

신성우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록 가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입니다. 1992년 데뷔와 동시에 잘생긴 외모와 카리스마로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신드롬을 일으켰죠.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연출가, 드라마 배우, 심지어 조각가와 대학교수까지! 한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인물입니다. 

최근에는 '4인용식탁', '아빠는 꽃중년' 등 예능에 출연하며 소탈하고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성우 프로필 한눈에 보기

신성우의 기본 프로필 정보를 간결하게 정리했습니다. 그의 나이, 키, 학력 등 핵심 정보만 모았습니다.

  • 예명: 신성우
  • 본명: 신동륜
  • 나이: 1967년 5월 27일생 (2025년 6월 기준, 만 58세)
  • 고향: 충청남도 서산시
  • 신체: 181cm, 78kg, 혈액형 B형
  • 가족:
    • 어머니 김영자 (여군 출신, 부모님은 이혼)
    • 여동생 1명
    • 아내 (1983년생, 16세 연하)
    • 장남 신태오 (2017년 12월 31일생)
    • 차남 신환준 (2022년 6월 13일생)
  • 학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학 학사 및 석사
  • 병역: 면제 또는 전시근로역
  • 데뷔: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
  • 소속사: KX엔터테인먼트

록발라드의 전설: '내일을 향해'와 '서시'

1992년, 신성우는 '내일을 향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당시로서는 낯선 록 장르였지만, 그의 강렬한 비주얼과 시원한 가창력은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죠. 이후 발표한 3집 타이틀곡 '서시(1994)'는 그를 '록발라드의 전설'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 "해가 지기 전에 가려 했지 너와 내가 있던 그 언덕으로"라는 서정적인 가사는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으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그룹 엠씨더맥스가 리메이크하며 젊은 세대에게도 '서시'의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죠.


신성우 노래 모음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예술가

가수로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신성우는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1998년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삼총사', '잭 더 리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대형 뮤지컬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특히 '잭 더 리퍼'에서는 연출까지 맡으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죠.

그의 연기 활동은 드라마와 영화로도 이어졌습니다. '위풍당당 그녀', '12월의 열대야', '디어 마이 프렌즈',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가수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완벽하게 떼어냈습니다.

무대 뒤의 아티스트: 밴드 '지니'와 조각가 신성우

많은 사람들이 신성우를 솔로 가수로 기억하지만, 그는 열정적인 밴드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 공일오비(015B)의 장호일과 함께 록밴드 '지니(Geenie)'를 결성해 2장의 앨범을 발표했죠. 대중적인 성공보다는 실험적이고 깊이 있는 음악을 추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또한, 그는 중앙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석사 학위까지 받은 전문 조각가입니다. 실제로 개인전을 열고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러한 예술적 감각은 그의 음악과 무대 연출 전반에 깊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16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오랫동안 '결혼 안 하는 스타'의 대표주자였던 신성우는 2016년 12월, 16세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결혼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지만, 당시에는 나이 차이가 너무 커서 인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약 10년 뒤 우연히 재회하며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고, 4년간의 열애 끝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내가 비연예인이기에 얼굴 공개는 조심스러워하지만,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숨기지 않는 사랑꾼입니다.

57세에 둘째를! 늦깎이 아빠의 육아 일기

결혼 후 신성우는 2017년 첫째 아들 태오 군을, 그리고 2022년에는 둘째 아들 환준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특히 만 54세, 한국 나이 56세(언론 보도에서는 57세)에 둘째를 얻어 화제가 되었죠. 

그는 "내가 70대가 되면 둘째가 대학생일 것"이라며 "열심히 벌어서 저작권료라도 물려줘야겠다"는 농담 섞인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육아 예능에 출연하며 아이들과 함께 좌충우돌하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아빠 신성우'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신성우의 가족과 흥미로운 인맥

신성우의 어머니는 여군 출신으로,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부모님은 이혼하셨으며, 현재는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지내고 있죠. 그의 주변 인맥도 흥미롭습니다.

 배우 라미란의 남편이 과거 신성우의 매니저였다는 사실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또한 뮤지컬을 통해 만난 배우 정영주, 윤소이와는 절친한 사이로, 특히 윤소이는 신성우의 아들을 '사윗감'으로 찜했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입니다.

최근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

신성우는 최근 밴드 '지니'의 28년 만의 컴백을 알리며 '거북이', '로그' 등의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음악 활동에 시동을 건 것이죠. 또한 '4인용식탁' 같은 토크쇼에 출연해 직접 요리 실력을 뽐내는 등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shin_sungwoo)을 방문하면 두 아들과의 소소한 일상과 작품 활동 소식 등 그의 현재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영원한 테리우스, 그의 도전을 응원하며

90년대의 아이콘에서 멈추지 않고, 뮤지컬 배우, 연출가, 교수, 그리고 두 아이의 아버지로 끊임없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가고 있는 신성우.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아이들 앞에서 한없이 다정해지는 모습까지, 그의 모든 순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그의 식지 않는 열정과 도전을 앞으로도 계속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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