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훈장 김봉곤의 막내딸로 국악 신동의 면모를 선보이며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TV조선 '미스트롯2' 3위(미), MBN '현역가왕' 3위 등 굵직한 트로트 오디션을 석권하며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보석으로 떠오른 김다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감성과 탄탄한 실력, 그리고 당찬 매력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의 성장 스토리와 음악 세계를 상세히 들여다봅니다.
프로필
- 활동명: 김다현
- 출생년월일: 2009년 2월 23일
- 만 나이: 만 16세 (2025년 5월 19일 기준)
- 출생지 (고향):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김해 김씨
- 신체 정보: 157cm (성장 중), 40kg, B형
- 가족 관계:
- 아버지: 김봉곤 (1967년생, 청학동 훈장)
- 어머니: 전혜란 (1979년생)
- 큰언니: 김자한 (1998년생)
- 오빠: 김경민 (2001년생)
- 작은언니: 김도현 (2006년생, 걸그룹 '파스텔걸스' 멤버)
- (김다현은 1남 3녀 중 막내)
- 학력:
- 진천문상초등학교 (졸업)
- 중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SOPA) 실용음악과 (재학 중)
- 소속사: 그레인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19년 4월 2일: '청학동 국악자매' (언니 김도현과 함께)
- 2020년 9월 25일: 솔로 음반 '꽃처녀'
- 롤모델: 송가인
- 주요 경력: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TV조선 '미스트롯2' 3위(미), MBN '현역가왕' 3위
- 대표곡: '꽃처녀', '파이팅', '회룡포', '엄마 아리랑', '어머님 사랑합니다'
음악 여정 - 국악 신동에서 트로트 요정으로
청학동에서 울려 퍼진 소녀의 첫 소리
'청학동 훈장' 김봉곤의 막내딸로 태어난 김다현은 아버지로부터 자연스럽게 서당 공부와 판소리, 민요 등 국악을 접하며 자랐습니다. 유아기 시절부터 가족 예능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던 그녀는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입학시험에 합격할 만큼 일찍부터 국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수 활동과 학업 병행을 위해 홈스쿨링으로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등 일찌감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트로트 오디션 석권기 - 작은 거인의 위대한 도약
KBS '불후의 명곡', Mnet '캡틴' 등 다양한 무대에서 나이를 뛰어넘는 실력을 선보이던 김다현은 2020년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계의 혜성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듬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초등부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최종 3위(미)에 오르며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2023년 MBN '현역가왕'에서도 쟁쟁한 현역 가수들 사이에서 당당히 최종 3위를 기록, 그녀의 작은 거인 같은 무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김다현 무대 모음
대표곡 및 음악 스타일
솔로 데뷔곡 '꽃처녀'와 '파이팅'을 비롯해 '미스트롯2' 경연에서 선보인 '회룡포', '엄마 아리랑', '어머님 사랑합니다' 등은 김다현의 대표곡으로 꼽힙니다.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발성과 깊은 감성, 어린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곡 해석 능력은 그녀의 음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판소리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송가인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만큼, 그녀의 음악 스펙트럼은 앞으로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다현 노래 모음
김다현의 성장 환경과 가족 이야기
아버지 김봉곤 훈장과 서울 생활
김봉곤 훈장은 막내딸 김다현의 가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약 2년 전 청학동을 떠나 서울(관악구 봉천동)로 이사했습니다.
최근 MBN '가보자GO'를 통해 공개된 부녀의 서울살이는 딸을 향한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김다현은 "서울 공기가 답답하지만 편의점이 가까워 좋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수입 배분과 경제관념, 그리고 아버지 빚 해명
김다현은 자신의 수입을 직접 관리하며, 공연비 등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족 회사와 7(회사):3(본인)으로 배분한다고 밝혀 어린 나이에도 똑 부러지는 경제관념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아버지 김봉곤 훈장이 서당 확장으로 인해 26억 원의 빚을 졌던 사실이 알려지며 일각에서 '딸의 수입으로 빚을 갚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었으나, 김다현은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 다 갚으셨고, 우리 가족은 돈 관리가 명확하다"고 직접 해명하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어리지만 당찬 그녀는 스스로의 힘으로 빛을 내고 있습니다.
언니 김도현 - 또 다른 국악 자매의 길
김다현의 바로 위 언니인 김도현(2006년생) 역시 국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퓨전 댄스 트로트 걸그룹 '파스텔걸스'의 메인보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매는 종종 KBS '가요무대' 등에서 아름다운 협업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 자매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업과 활동을 병행하는 당찬 10대
김다현은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하며 학업과 가수 활동을 성공적으로 병행하고 있습니다. 방송 출연, 일본 활동,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학업을 게을리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어머니 전혜란 씨는 "스스로 시간 분배를 하며 활동하는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짠할 때가 있다"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재와 미래 - 차세대 트로트 주역의 꿈
어린 나이에 이미 대한민국 트로트계 정상급 반열에 오른 김다현. 국악으로 다져진 독보적인 실력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가족의 든든한 지원은 그녀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그녀의 다음 '노래 인생'은 어떤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질지, 차세대 트로트 주역 김다현의 빛나는 성장을 응원합니다.
청학동 국악 신동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요정으로 거듭난 김다현. 그녀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에게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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