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대학부의 패기로 등장, 판소리 기반의 독보적인 국악 트로트로 전국을 뒤흔든 가수 최재명. 정해인을 닮은 훈훈한 외모와 가슴 울리는 가족사, 그리고 매 무대 혼신을 다하는 모습으로 그는 단순한 참가자를 넘어 하나의 '사건'이 되었습니다. 최재명의 프로필과 그의 감동적인 음악 여정을 깊이 있게 따라가 봅니다.
프로필
- 활동명: 최재명
- 출생년월일: 2000년 7월 14일
- 만 나이: 만 24세 (2025년 5월 19일 기준, 한국 나이 25세)
- 출생지 (고향): 전라북도 장수군 (2025년 3월 장수군 홍보대사 위촉)
- 신체 정보: 키, 몸무게 등 구체적 정보 미공개
- 가족 관계: 아버지, 형, 여동생 (최보길, 판소리 전공). 부모님 이혼 후 할머니 슬하 성장.
- 학력:
-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
- 서울예술대학교 국악과 (재학 중)
-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DP 군탈체포조 복무)
- MBTI: ENTP
- 주요 국악 경력:
- 전주고수대회 학생부 장원
-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명고부 대상
- '미스터트롯3' 성적: 최종 5위, 한류스타상 수상
- 팬덤명: 재명작
- 공식 색상: 리빙 코랄
- 음악 활동 (미스터트롯3 여정 중심)
국악 신동, 트로트에 도전하다
어린 시절, 판소리를 배우던 여동생을 따라나섰다가 우연히 국악의 길에 들어선 최재명. 남원국악고와 서울예대 국악과에 진학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았고, 각종 고수대회에서 수상하며 국악 신동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의 가슴에는 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 열정은 '미스터트롯3'라는 새로운 무대로 그를 이끌었습니다.
'미스터트롯3' - 강렬한 첫인상과 돌풍
대학부 참가자로 '미스터트롯3'에 첫 등장한 최재명은 안예은의 '상사화'를 선곡, 판소리로 다져진 독특한 음색과 절절한 감성으로 마스터 예심에서 올하트를 받으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그의 목소리가 판을 뒤흔든 순간, 심사위원들은 "TOP7 확정"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어진 본선 1차 팀 배틀에서는 대학부 리더로 안예은의 '창귀'를 선보여 팀을 승리로 이끌고 진(眞)을 차지,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미스터 트롯 3 무대 모음
시련과 극복, 그리고 감동의 무대들
승승장구하던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습니다.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 강력한 상대 손빈아에게 패했지만 추가 합격으로 기회를 얻었고,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 대장전에서는 목 상태 난조에도 불구하고 '약손'을 열창하며 투혼을 보여주어 다시 한번 추가 합격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의 음악 인생을 바꾼 '그 눈물', '그 노래'는 바로 준결승 개인전에서 선보인 진성의 '울 엄마'였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낸 이 무대는 1247점이라는 높은 점수와 함께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최종 TOP7 그리고 새로운 시작
최재명은 결승전에서 동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민호의 '연리지'를 열창, 최종 5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한류스타상'을 수상하며 '미스터트롯 재팬' 무대에서의 축하 공연 기회까지 얻어, 그의 음악이 세계로 뻗어나갈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준결승 결승 무대 모음
대표곡 목록 (미스터트롯3 중심)
- '상사화' (원곡 안예은) - 마스터 예심 올하트, 예심 미(美)
- '창귀' (원곡 안예은) - 본선 1차 팀미션 진(眞)
- '사모' (원곡 나훈아) - 본선 2차 데스매치
- '약손' - 본선 3차 대장전
- '울 엄마' (원곡 진성) - 준결승 개인전
- '연리지' (원곡 장민호) - 결승전 곡
개성 및 음악적 매력
최재명의 가장 큰 매력은 판소리 기반의 독특하고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 일명 '쇳소리'입니다. 여기에 정해인을 닮은 훈훈한 외모와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 젊은 나이답지 않은 깊은 감정 표현은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경규 마스터는 "목소리 자체가 너무 좋다. 발성, 발음, 음정 모두 완벽하다"고 극찬했으며, 주영훈 마스터는 "유니크한 쇳소리가 기분 좋게 들린다"고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개인 생활
가족 이야기 (어머니와 할머니)
최재명의 음악에는 그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떨어져 할머니 손에서 자란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습니다.
'미스터트롯3' 준결승에서 부른 '울 엄마'는 어머니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내며,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안겼습니다. 할머니의 사랑은 그가 험난한 길을 걸어오는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고향 사랑 (장수군 홍보대사)
자신의 고향인 전라북도 장수군에 대한 애정도 각별합니다. 2025년 3월, 장수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고향 팬들의 따뜻한 응원은 그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팬과의 소통 및 향후 활동
최재명은 네이버 공식 팬카페 '재명작'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3'를 통해 얻은 '한류스타상'으로 '미스터트롯 재팬'에서의 특별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한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다음 '음모'는 또 어떤 새로운 감동으로 우리 곁을 찾아올지, 그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
국악이라는 탄탄한 뿌리 위에 트로트라는 꽃을 피워낸 청년 최재명. 그의 노래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앞으로 그가 써내려갈 새로운 음악 연대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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