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의원 2024년 재산 신고, 주식 재신고 등으로 36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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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에 따르면, 박덕흠 국회의원의 재산은 총 562억 8,297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에 비해 무려 36억 6,583만원이나 급증한 금액인데요. 그 배경에는 수십억 원대의 주식 재산 변동이 있었습니다.
박덕흠 의원 재산 총액 562억원, 36.6억원 '급증'
자, 여러분~ 오늘은 국회에서도 손꼽히는 자산가, 박덕흠 국회의원의 2024년 재산 신고 내역을 살펴보겠습니다! 1년 새 재산이 무려 36억원 넘게 늘어났는데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꼼꼼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박덕흠 의원 부부가 신고한 재산 총액은 562억 8,297만원입니다. 작년 신고액(526억 1,714만원)과 비교하면 36억 6,583만원이 증가했습니다. 재산이 크게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백지신탁했던 주식을 다시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구분 | 2024년 신고액 (현재가액) | 종전가액 | 증감액 |
---|---|---|---|
총 재산 | 56,282,974,000원 | 52,617,144,000원 | ▲ 3,665,830,000원 |
재산 변동의 핵심: 76억원대 비상장주식의 귀환
이번 재산 증가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상장주식'입니다.
백지신탁 해지 후 76억원대 비상장주식 재신고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신탁사에 맡겼던 주식(백지신탁)을 신탁 해지 후 다시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한 것인데요. 본인이 51억원, 배우자가 25억원, 합쳐서 총 76억 6,500만원 상당의 원하건설 등 건설사 주식이 다시 목록에 올랐습니다. 이것이 이번 재산 급증의 가장 핵심적인 요인입니다.
배우자의 활발한 주식 투자: 중국 주식 팔고 국내 주식 매수
배우자는 매우 활발한 주식 투자를 했습니다. SMIC 등 중국 주식을 다수 매도하고, 그 자금으로 삼성전자, 삼성SDI, 하이브, JYP Ent. 등 국내 우량주와 엔터주를 대거 사들였습니다.
80억원대 채권과 70억원대 예금 등 기타 자산
- 채권 (총 81억원): 개인에게 빌려준 돈(사인간채권) 중 10억원을 돌려받았지만, 여전히 81억원에 가까운 채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예금 (총 70억 9,186만원): 가족 전체 예금은 큰 규모의 입출금이 있었지만, 총액은 70억원대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본인은 농협 예금을 정리해 산림조합중앙회에 15억원을 새로 예치했습니다.
- 부동산 (총 309억 8,878만원): 자산의 가장 큰 축은 역시 부동산입니다. 부부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52.5억원)와 잠실동에 보유한 240억원대 토지가 핵심입니다.
고지거부 사항 안내
독립해서 사는 장남, 차남, 장녀 등 세 자녀의 재산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박덕흠 의원의 2024년 재산 내역을 살펴봤습니다. 백지신탁에서 해지된 건설사 비상장주식을 다시 신고하면서 증권 자산이 크게 늘었고, 배우자의 활발한 주식 포트폴리오 조정이 더해져 전체 자산이 36억원 이상 급증한 점이 이번 신고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모든 내용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식 자료에만 근거한 객관적인 정보라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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