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프로필 나이, 키, 아역, 이이경, 화려한 날들 총정리

'순풍산부인과'의 귀여운 꼬마가 어느덧 데뷔 30년 차 베테랑 배우가 되었습니다. 2025년 KBS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정인선. 그녀의 나이, 키 등 기본 프로필부터 빛나는 아역 시절, 이이경과의 열애 스토리, 그리고 배우로서의 현재까지, 그녀의 모든 것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

정인선 프로필 한눈에 보기

1996년 데뷔 이후, 아역부터 성인 주연 배우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정인선의 기본 프로필입니다.

정인선 (Jung In-sun)
출생	1991년 4월 25일 (2025년 기준, 만 34세)
고향	서울특별시
신체	158cm, 48kg
가족	부모님, 오빠 (연극배우 출신)
학력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학사)
데뷔	1996년 SBS 드라마 '당신'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결혼	미혼

---

'순풍산부인과'의 꼬마, 국민 아역 시절

정인선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아역 시절입니다. 그녀는 1998년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의 친구 '세미나'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는 주인공 '한세은' 역을 맡아 어린이들의 우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외에도 '대장금', '학교2', '영웅시대'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

성인 연기자로의 성공적인 도약

아역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자리 잡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길입니다. 하지만 정인선은 영화 '한공주', '경주' 등 작품성 있는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201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주연 배우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 으라차차 와이키키 (2018): 허당기 넘치는 싱글맘 '한윤아' 역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 내 뒤에 테리우스 (2018): 경력 단절 여성이 된 쌍둥이 엄마 '고애린' 역으로 열연해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2019): 열정 넘치는 경찰 '심보경' 역으로 장르물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MC로도 활약하며 S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예능에서도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

정인선과 이이경의 열애, 그리고 '쿨한' 재회

정인선은 2018년,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이경과 공개 열애를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1년간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하며 예쁜 커플로 많은 응원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공개 한 달 반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시간이 흐른 2024년,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두 사람의 '쿨한' 재회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상 소감을 말하던 이이경이 객석에 있는 정인선을 향해 "정인선 씨 만나게 해주신 심사위원분들 감사하다.

 수상 축하드린다"고 깜짝 언급했고, 이에 정인선은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

2025년 근황: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로 컴백

2025년 8월, 정인선은 KBS 2TV의 새로운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여주인공 '지은호'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내 딸 서영이',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가 집필하고 배우 정일우, 천호진 등이 출연하는 기대작입니다.

극 중 그녀는 카페 매니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발랄하면서도 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데뷔 30년 차 배우의 깊어진 내공으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아역 시절부터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켜온 배우 정인선. 

그녀는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자신만의 '화려한 날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성실하게 쌓아 올린 그녀의 필모그래피가 앞으로 또 어떤 멋진 이야기들로 채워질지 기대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