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권에서 거지갑, 입법 프린스, 박주렁주렁 등 가장 많은 별명을 가진 정치인을 꼽으라면 단연 박주민 의원일 것입니다. 변호사 시절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하며 거리의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그는, 제20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현재 제22대까지 서울 은평구 갑 지역구를 지키며 활발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6년 기준 박주민 의원 프로필과 나이, 주요 사건사고 및 여담까지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박주민 의원 기본 프로필 및 인적 사항
박주민 의원은 1973년생으로 2026년 기준 나이 53세(만 52세)입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출신으로, 현재는 자신의 지역구인 은평구 녹번동에 거주하며 지역구민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 본명: 박주민 (朴柱民 / Park Ju-min)
- 출생: 1973년 11월 21일 (서울특별시)
-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 지역구: 서울 은평구 갑 (제20·21·22대)
-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장
- 학력: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 학사
2. 법조인에서 정치인으로: 세월호 변호사의 길
박주민 의원은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으로 활동하며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들의 법률 대리인을 맡아 그들의 곁을 지켰으며, 이 과정에서 보여준 진정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눈에 띄어 2016년 영입 인재로 정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당선 후에도 유가족들이 달아준 노란 나비 배지를 항상 착용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거지갑부터 박주렁주렁까지: 독특한 별명들
그는 권위주의를 탈피한 모습 덕분에 유독 별명이 많습니다.
- 거지갑: 국회에서 밤샘 작업을 하거나 유세 중 헝클어진 머리, 배낭을 멘 소탈한 모습이 마치 거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애칭입니다.
- 입법 프린스: 초선 시절부터 법안 발의 건수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붙여진 별명입니다.
- 박주렁주렁: 국회 배지 외에도 세월호 나비, 4·3 동백꽃 등 여러 의미가 담긴 배지를 옷깃에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 키위/마이콜: 적은 머리숱이나 파마머리 시절의 외모 때문에 지지자들이 친근하게 부르는 별명입니다.
4. 주요 의정 활동: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발의
박주민 의원은 법조인 출신답게 표현의 자유와 사법 개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진실을 말해도 처벌받는 법안이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권력자들의 입막음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모욕죄 삭제와 명예훼손죄의 친고죄 개정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5. 2025년 대구 유세 현장 벤츠 돌진 사건
정치 활동 중 위험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2025년 5월, 대구 수성구에서 지원 유세를 하던 중 20대 남성이 운전하는 빨간색 벤츠 차량이 박주민 의원이 탄 유세차 앞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 남성은 경적을 크게 울리며 선거 운동원들을 위협했고, 이 과정에서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박 의원은 이를 "명백한 정치 테러"라고 규정하며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6. 서울대 법대 반전 학력과 이대남 설전
소탈한 외모 뒤에 숨겨진 서울대 법대 출신의 엘리트 이력은 종종 반전을 선사합니다. 부산 유세 중 한 20대 남성이 그에게 "경제학의 승수효과를 아느냐", "대학은 어디 나왔느냐"며 위협적으로 질문을 던진 일이 있었습니다. 박 의원이 논리적으로 경제 이론을 설명한 뒤 "저 서울대 법대 나왔는데요"라고 답하자, 출신 대학으로 사람을 판단하려던 청년이 할 말을 잃고 당황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7. 선거 이력 및 당선 기록
박주민 의원은 서울 은평구 갑에서 내리 3선을 달성하며 지역구의 탄탄한 지지를 증명했습니다.
| 연도 | 선거 종류 | 득표율 | 결과 |
|---|---|---|---|
| 2016년 | 제20대 총선 | 54.93% | 당선 (초선) |
| 2020년 | 제21대 총선 | 64.29% | 당선 (재선) |
| 2024년 | 제22대 총선 | 60.78% | 당선 (3선) |
8. 결론: 잊혀진 사람 없는 세상을 꿈꾸는 정치
지금까지 박주민 의원 프로필과 그의 다채로운 면모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는 "은평은 내 아이가 태어나고 자랄 곳"이라며 지역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검찰 개혁과 노동 존중 등 굵직한 국가적 과제에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2026년 현재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장으로서 민생의 가장 아픈 곳을 돌보고 있는 그의 행보가 대한민국 정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본 프로필 정보는 2026년 3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국회 활동 및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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