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프로필, 나이, 뇌동맥류, 교통사고, 결혼, 신작 드라마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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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18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일우. 그의 나이와 프로필부터,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던 교통사고와 뇌동맥류 투병, 그리고 결혼에 대한 생각과 2025년 최신작 드라마 '화려한 날들' 소식까지, 그의 모든 것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정일우 프로필 한눈에 보기
부드러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정일우의 기본 프로필입니다.
정일우 (Jung Il-wo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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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7년 9월 9일 (2025년 기준, 만 37세) |
고향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
신체 | 184cm, 64kg, O형 |
가족 | 아버지 정해훈, 어머니 심연옥, 형 정지현(1983년생) |
학력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석사) |
데뷔 |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
소속사 | 제이원인터내셔널 컴퍼니 |
병역 |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2018년) |
인생의 전환점: 2006년 교통사고와 뇌동맥류 투병
화려하게만 보였던 그의 삶에는 큰 아픔이 있었습니다.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막 인기를 얻기 시작했을 무렵, 배우 이민호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뇌진탕, 뇌출혈, 부분 기억상실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5개월간 병원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시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사고 후유증으로 반복되는 두통에 시달리던 그는 27살이던 2013년, 정밀 검사 끝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병이라는 의사의 말에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인생을 돌아보기 위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세 번이나 다녀왔고, "비우러 갔다가 오히려 채워져 돌아왔다"며 삶에 대한 감사함을 배우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뇌동맥류는 병역 면제 사유에 해당했지만, 그는 현역 복무에 대한 강한 의지로 2016년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성실히 이행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정일우의 결혼관: "두 집안의 만남이기에 신중해야"
2025년 현재 정일우는 미혼입니다. 데뷔 이후 큰 스캔들이나 열애설 없이 꾸준히 활동해온 그는, 결혼에 대해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이상형으로 "착하고 존경할 수 있으며,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을 꼽았습니다.
또한 "결혼은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두 집안의 만남"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결혼보다는 작품 활동에 더 집중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2025년 근황: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로 컴백
정일우는 2025년 8월, KBS 2TV의 새로운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로 시청자들을 찾아옵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이 드라마는 가족 멜로물로, 그는 극 중 '이지혁' 역을 맡아 배우 정인선, 윤현민 등과 호흡을 맞춥니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그는 특유의 청량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청자들과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정일우는 '하이킥'의 반항아 소년에서 어느덧 18년 차 베테랑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큰 사고와 투병이라는 시련을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그는,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꾸준함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그의 인생과 연기가 앞으로 어떤 '화려한 날들'을 펼쳐 나갈지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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